others #24
ART BOOK LOUNGE TALK #8 Junsik Lee

The side view of Goodbye

2022.06.29 ~ 2022.06.29

장소ㅣ더레퍼런스 2층 (종로구 자하문로24길 44 )

연사ㅣ이준식

진행방식ㅣ현장 참여 & 온라인 Zoom

참가비ㅣ5,000원

“나는 끝내 모를 것이다. 언제나 처음이다. 과거의 경험과 경험이 쌓인 똑같은 모양의 작별이 아니라 매번 처음 맞는 작별이다.” _「작별의 옆모습」 중에서

만약 작별을 색으로 표현한다면, 어떤 색이 떠오르나요?
우리가 마주하는 작별은, 마치 프리즘을 통과한 빛처럼 다양한 색으로 가득할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평범한 일상 속에서, 타인의 얼굴 속에서, 손때묻은 사물에서 너무나 쉽게 발견되는 작별은 어떤 모습일까요.

6월, 아트북라운지 토크#8은 『작별의 옆모습』의 저자 이준식 작가와 함께합니다.
동대구역과 대구역, 곧 생길 서대구역의 기찻길 주변은 대부분 재개발 구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모습은 매 순간 작별을 마주하게 합니다. 작가는 2020년 3월 봄부터 2021년 1월의 겨울까지 작별이 일어나는 장소를 지켜보며 그 시간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토크에서 이준식 작가와 함께 일상의 또 다른 이름인 작별, 작별 후 더 생생해지는 기억과 사라지지 않는 마음, 바뀐 풍경과 남겨진 존재에 대한 기록을 함께 보며 이야기를 나눠보고자 합니다. 이준식 작가가 바라본 다양한 각도의 작별의 모습에는 어떤 것들이 담겨있을지 들어봅니다.

이준식 l Lee Junsik

대구에서 7년째 매일 사진을 찍고 매달 사진집으로 묶어내고 있다. 매일 찍고 쓰며 느끼는 감정을 바탕으로 다양한 작업과 전시를 한다. 『작별의 옆모습』은 대구의 특정 지역을 다니며 느꼈던 감정을 바탕으로 작업했다. 쓰고 만든 책으로 월간 『일반인 이모씨의 일일』 , 『임시세입자』(2019), 『A Small Garden』(2020), 『Blue bird was there』(2021)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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