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hers #26
ARTISTS’ BOOK RESEARCH SEMINAR

Curating, Publishing, Space

2022.10.26 ~ 2022.10.26

장소 | 더레퍼런스 B1

참가비 | 5,000원

연사 | 노다예, 김재경, 변현주, 김정은

진행방식 | 현장참여 & 온라인 zoom

ARTISTS’ BOOK RESEARCH SEMINAR 
Curating, Publishing, Space
확장된 예술실천으로서의 출판 연구 세미나 

‘엔커’, ‘아인부흐하우스’,‘더플로어플랜’, ‘더레퍼런스’의 주요 일원이 모여  ‘큐레이팅, 출판, 공간’이라는 주요 키워드를 중심으로 예술적 실천으로서의 아티스트북에 관한 연구 세미나를 진행합니다. 

본 프로그램은 아티스트북의 역사와 현황, 책과 전시의 유기적 관계성을 비롯해 포스트 디지털 시대의 온라인 출판 및 큐레토리얼 플랫폼으로서의 서점의 기능에 관하여 다각적으로 살펴봅니다. 각 연구진은 오늘날 미술 현장에서 아트 퍼블리싱의 실천적 태도와 예술의 순기능에 관하여 모색하는 8개월 간의 공동 출판 연구를 통해 ‘동시대 예술로서의 책’이 가진 가능성과 다양한 실험들을 소개합니다.

프로그램 안내
18:00 - 19:30 
앤커 노다예 ‘화가의 책'부터 ‘아티스트북’까지, 예술적 실천으로서 출판의 다양한 명칭과 역사 
아인부흐하우스 김재경 전시 공간으로서의 예술 출판 및 유통
더플로어플랜 변현주 예술 출판 및 재현의 공간으로서 온라인
더레퍼런스 김정은 ‘경험, 소비, 공유’ 공간으로서의 큐레토리얼 서점 
19:30 - 20:00 라운드 테이블 / Q&A

참여자 안내
앤커 노다예
그래픽 디자이너 노다예는 런던 RCA 재학 중 만난 김재경과 함께 해외의 아티스트북을 한국에, 한국의 아티스트북을 해외에 소개하는 아티스트북 전문 번역출판사 엔커를 공동운영하고 있다. 2015년부터 2020년까지 테넌트북스 공동대표로 다양한 아티스트북을 디자인 및 출판해왔다. 2017년에는 <독립출판물 전문도서관에 대한 상상>이라는 제목으로 마포비축기지에서 독립출판물에 대한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하였으며, 2019년에는 파주타이포그라피학교에서 출판 수업을, 인포샵 별꼴에서 코스튬 진(zine) 만들기 워크숍을 진행한 바 있다.

아인부흐하우스 김재경
김재경은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아인부흐하우스의 디렉터 및 전시기획자이며, 아티스트북 번역출판사 엔커를 노다예와 함께 공동 운영하고 있다. 김재경은 책을 전시 할 수 있는 예술 매체로 보고, 프로젝트 갤러리 겸 서점인 아인부흐하우스에서 ‘Ein Buch in Form einer Ausstellung (전시로서의 책 한 권)’ 큐레토리얼 컨셉 하에 예술가 및 디자이너가 만든 아티스트북을 3차원 공간으로 전달한다. 2018년부터 지금까지 김경태, 나나앤펠릭스, 라우레 카투지에Laure Catugier, 클라우디아 드 라 또레Claudia de la Torre 등의 아티스트북 총 24권을 전시했다.

더플로어플랜 변현주
변현주는 큐레이터로서 전시를 기획하고 글을 쓰며 번역을 하고 아트북을 출판한다. 베를린 에스더 쉬퍼, 서울 국제갤러리, 아트선재센터 등에서 일하며 여러 전시를 조직 및 기획했고, 독립 큐레이터로서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서 전시와 프로젝트를 큐레이팅한다. 예술 재현의 체계 및 형식을 탐구하며 『큐레이팅의 주제들』(2013/2021)과 『동시대 큐레이팅의 역사: 큐레이팅의 문화, 문화의 큐레이팅』(2019)을 번역했고, 『Curating Research)』(2014)를 공저하는 등 글을 쓰며, 대학과 예술기관에서 동시대 미술과 큐레이팅에 관한 강의를 한다. 2019년 온라인 아트 플랫폼이자 출판사인 더플로어플랜을 공동 설립했고 운영한다.

더레퍼런스 김정은
이안북스 발행인이자 더레퍼런스 디렉터. 2007년 아시아 예술사진 전문지 『IANN』을 시작으로 《사진책도서관》(서울사진축제, 2010), 《대구사진비엔날레》(2012), 《더레퍼런스 아시아》(2019) 등 다수의 전시 및 출판 프로젝트를 기획해왔다.. 한국 근현대 사진아카이브 시리즈를 통해 이갑철의 『충돌과 반동』(2019), 임응식의 『부산에서 서울로』(2020), 이정진의 『심마니』(2021), 김한용 사진아카이브 『스틸컷:1950-60.년대』(2022)등을 발간했으며, ‘예술과 전시가 있는 서점, 더레퍼런스’라는 복합문화공간을 거점으로 아시아 문화 속 동시대 예술로서의 아트북, 아티스트북을 다루는 전시공간이자 서점을 함께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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