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talk #36
Lim Yoonkyung x Hyun Sejin

임윤경 x 현세진

2020.11.05 ~ 2020.11.05

시간   19:00-21:00

참가비   무료

정원   15명

현재 전시 《개인의 자리》는 사회적 위치에 따른 관습화된 개인의 역할과 관계를 어떻게 경험적으로 변화할 수 있는지를 실험한다.
임윤경 작가와 현세진 작가의 대담으로 진행한다. 두 작가는 개인간의 관계를 사회 구조와 문화적 맥락에서 조명하는 작업을 진행해왔다. 이번 더레프톡톡은《개인의 자리》를 바탕으로 두 작가가 겪어온 서구와 비서구에서 개념미술과 과정미술이 어떠한 방식으로 이해, 실천되고 있는가에 대하여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자리이다.

임윤경 ᅵ Lim Yoonkyung
사회 규범 속에서 비가시적인 영역에서 개인과 집단 간의 관계를 재해석할 수 있는 퍼포먼스와 영상 설치 작업을 한다. “친숙한 집단, 낯선 개인”(스페이스 윌링앤딜링, 2016), “그녀들의 노동”(175갤러리, 2014)에서 개인전을 가졌으며, “시간을 보다”(서울대미술관, 2019), “히든워커스”(코리아나미술관 스페이스 씨, 2018), “레슨 제로"(과천 국립현대미술관, 2017)에서 전시하였다.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과 UCLA 미술대학원을 수학했고, 뉴욕 휘트니 미술관 독립연구프로그램(ISP)과 금천예술공장 레지던시 10기 미술가이다.

현세진 ᅵ Hyun Sejin
‘개인에 대한 사회의 기대’와 ‘개인의 자기인식’이 어긋나는 지점에 주목하며, 개인이 이 어긋남을 어떻게 변주할 수 있는가를 탐구한다. 정체성과 관련된 일상의 상황에서, 주어진 사회문화적 장치를 전용하여 개인과 사회라는 두 초점거리 사이의 불분명한 영역을 시각화한다. ,(2018, AALA),<스크리닝 프로젝트 동시상영 #6 : 어긋난 동기화>,(2017,오픈박스) 등의 그룹전에 참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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