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nt #58
Book Talk with Jang Jinseung

네 개의 사과와 하얀 테이블: 엄마가 된 예술가의 삶과 작업 이야기

2025.07.09 ~ 2025.07.09

참여ㅣ최성임 (작가)

장소ㅣ청운문학도서관 한옥세미나실

일시ㅣ7월 9일(수) 19:00-21:00

예술가의 작업은 삶과 가깝게 연결되어 있다. 특히 여성 예술가라면 엄마가 되는 경험이 삶은 물론 예술 활동에 커다란 영향을 줄 터. 엄마와 예술가, 두 가지 역할을 해내기 위해 고군분투한 최성임 작가 또한 마찬가지였다. 네 아이가 자라는 일상 속에서도 손으로 무언가를 만드는 일을 놓지 않았던 그는 한 사람의 엄마, 한 사람의 예술가, 한 사람의 여성이었다.


1. 최성임 북토크 

엄마가 된 예술가의 삶과 작업 이야기


2. 프로그램 안내

『네 개의 사과와 하얀 테이블』은 작가의 네 아이가 예술가의 삶을 살아가는 엄마를 바라보며 쓴 에세이집이다. 이번 북토크에서는 그런 아이들과 함께한 최성임 작가의 시선에서 엄마가 되는 과정을 거친 여성 예술가의 삶을 이야기한다. 예술가의 성장을 지켜보며 자란 아이들, 그런 아이들을 키우면서 성장한 한 사람, 또 그것으로 영향을 받은 작업 이야기를 나누며, 엄마가 되어 가는 이들에게 용기의 메세지를 전하고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엄마라는 존재의 또 다른 모습을 발견할 기회를 건넨다.


3. 작가 소개

최성임
이화여자대학교 서양화과 및 동대학원에서 회화판화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전시 공간에 설치작업을 선보이고 있다. 2012년 갤러리 도스 개인전 《집으로 가는 길》을 통해 공적 무대에서 작가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을 통해 작업을 다양한 장소에서 선보였다. 2018년 서울문화재단 신당창작 아케이드와 2020‐21년 송은문화재단의 레지던시를 거쳤고, 송은문화재단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2025년에는 국립현대미술관 창동스튜디오 입주작가로 선정되어 활동하고 있다.
대표적인 개인전으로는 2024년 IBK 기업은행 본점 로비에서 진행된 《도시 정원》, 2023년 온수공간에서 진행된 《눈을 감아도 보이는 툭 툭》, 2022년 이풀 실내정원의 《오가닉 스펙트럼》, 2021년 송은아트스페이스 《잠시 몸이었던 자리》, 주요 단체전으로는 2022년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 광교 《휘릭, 뒹굴~탁!》, 더현대서울 ALT1 《I AM GROUND》, 송은 문화재단 소장품전 《Past.Present.Future.》, 2021년 광주시립미술관 《나도 잘 지냅니다》, 우양미술관 《감각의 숲》, 2020년 김중업 건축 문화의 집 《모두의 집》, 세화미술관 《손의 기억》 등이 있다.


4. 진행 안내

- 일시: 2025년 7월 9일(토) 19:00~21:00

- 장소: 청운문학도서관 한옥세미나실


5. 참여 안내

- 참여비: 무료

- 신청 방법: 프로필 링크 참여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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