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회하는 정면들⟫ 연계 프로그램
2026.05.02 ~ 2026.05.02
아티스트ㅣ이은지
모더레이터ㅣ김정은(더레퍼런스 디렉터)
장소ㅣ더레퍼런스 B1F 전시장
이은지는 우연히 경험한 암실 인화 과정을 계기로 빛과 시간, 그리고 물질의 변화에 주목합니다. 찍고, 오리고, 붙이는 반복적인 과정을 통해 개인의 기억과 무의식을 이미지에 겹쳐 나갑니다.
이러한 작업은 관람자의 상상을 유도하며,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사이를 오가는 감각을 만들어냅니다. 특히 분절된 이미지와 부재를 통해 사진을 하나의 결과가 아닌, 끊임없이 생성되고 변주되는 과정으로 제시합니다.
이번 토크에서는 이러한 작업 방식과 더불어, 이미지의 이면과 보이지 않는 감각을 탐구하는 작가의 시선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자리입니다.
????작가소개 l 이은지
촬영과 암실 인화 사이의 시차를 통해 경험과 이미지 기록 사이의 간극을 탐구한다. 피사체를 해체하거나 재구성하는 사진적 실험을 바탕으로, 작업을 책의 형식으로도 확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