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se Reflex

Self-published

 

₩30,000

커버이자 도록에 제시한 작품 <가슴에서 배(2019-2020)>는 늙은 개 밤세의 신체 일부를 투명한 레진으로 본 떠낸 작품이다. “물리적인 투명함"은 자동차 광택제와 같이 수많은 미세 입자들의 마찰을 통해 구현된다. 이러한 투명함을 위한 공정-매끈한 표면을 구현하기 위해 필수적인 사포질(일종의 매만짐)이 오히려 대상을 비가시적인 존재로 전락시키기도 한다. 실제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LP가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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