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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 GRAND RÉCIT Not Every Fallen Leaf

Lee Bul

BARTLEBY BICKLE & MEURSAULT

 

2012

254 x 305 mm

130 pages

hardcover, housed in a solander box

₩150,000

‘몸'에 대해 이야기하던 이불은 개개인의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커다란 테두리인 ‘사회'에 관한 주제로 눈을 돌립니다. 이불이 표현한 사회의 풍경은 아름답지 않습니다. 작가의 초반 작품인 소프트 조각으로 만든 여성의 몸처럼 기괴함이 느껴집니다. 허구의 풍경을 재현한 작가의 디스토피아적 풍경은 완벽을 향해 계속해서 발전해나가는 현대 사회의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유토피아를 꿈꿀수록 목표와는 점점 멀어지며 오히려 디스토피아적인 풍경을 자아냅니다. 정말 유토피아는 존재하는 걸까요? 이 책은 이불의 작품이 완성되기까지의 과정을 볼 수 있습니다. 러프한 아이디어 스케치로 시작해 점점 그 안에 디테일이 갖춰지는 드로잉과 짤막한 문장들을 통해 작가의 생각을 살짝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 같습니다. 한정 수량으로 제작된 드로잉 북에는 이불 작가의 친필 사인이 함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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