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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

Francesca Woodman

Aperture

 

2023

245 x 300mm

416pages

Hardcover

₩160,000

한지 사진을 인화하는 것으로 유명한 사진작가 이정진은 2004년부터 2007년까지, 미국의 뉴멕시코 사막과 한국의 전국 각지를 다니며 마주친 광경들을 찍어 <Wind> 작업을 했다. 작가는 바람에 휩싸인 자연과 대기를 예감하는 구름을 포착하여 손으로 잡을 수 없는 비물질적인 바람을 눈으로 잡아내듯이 묘사했다.<Wind> 작업에서 나무들은 대부분 잎사귀가 없이 나뭇가지만 앙상하게 남아 바람에 휘날리고, 인적을 느낄 수 없는 지평선과 수평선의 광활한 풍경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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