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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규 사진 책

Francesca Woodman

사월의눈

 

2023

245 x 300mm

416pages

Hardcover

₩57,000

『정병규 사진 책』은 한국 1세대 북디자이너 정병규의 1980년대부터 2010년대 초반까지 디자인한 31종의 ‘사진책’을 엮은 기획물이다. 국내에서는 생소한 ‘북디자인'이라는 개념과 장르를 정착하는데 힘쓴 정병규는 지금까지 5,000여 종이 넘는 책을 디자인하며 한국 북디자인의 산증인이며, 그의 40여 년의 시간을 관통하는 이 책은 한국 시각디자인의 역사와 한국 예술출판의 계보를 한 눈에 보여준다.이 책에서는 ‘사진책'이라는 이름으로 정병규가 디자인한 ‘이미지 중심의 책'을 포괄적으로 다룬다. 그는 사진’책’과 사진’집’을 구분하기도 하는데, 이는 앞으로의 책이 가야 할 방향에 대한 암시이기도 한다. 사진책이라는 개념은 새로운 책의 시대가 도래한다는 것에 대한 정병규 식의 의미부여이자 그의 북디자이너의 역할론이 압축되어 있는 단축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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