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men Photographers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인 『Women Photographers: Pioneers』는 여성 사진작가의 계보에 있어서 그 시작점에 대해 다루고 있다. 19세기 후반 여성들이 사진작가로 활동하기 시작했을 무렵에는 아직 사진 매체를 다루는 방식이 고정되어 있지 않았고 따라서 실험적 작업이 계속되었다. 20세기에 이르러서야 여성들은 사진의 가능성에 대한 경계를 탐색하며 다큐멘터리 사실주의부터 초현실주의의 사진 조작까지의 다양한 장르를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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