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ld Out

Jean-Michel Othoniel: Black Lotus

Jean-Michel Othoniel

국제 갤러리

 

2016

290 x 225mm

106pages

Hardcover

₩80,000

“나의 작업에서 꽃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꽃의 숨은 의미나 상징은 매력적인 것으로 세상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매개체가 된다. 나에게 끊임없는 경이의 원천은 바로 ‘실재하는 것들’이다.” 장-미셸 오토니엘 <검은 연꽃(Black Lotus)>는 프랑스 낭만주의 시인 보들레르의 ‘악의 꽃'과 랭보의 ‘보이지 않는 찬란함'에서 영감을 받아 지은 모순적 단어 조합이다. 유리로 주조된 대형 설치 작품과 함께 금박을 입힌 캔버스 위에 석판화 잉크로 겹겹이 채색한 평면 작품으로 구성되어 연꽃의 본래 가치에 대한 고민과, 서양의 매체로 동양이 기운을 나타내고자 한 시도가 두드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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