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으로의 표류: 포스트 팬데믹 도시의 공공성 전환

Francesca Woodman

무빙북

 

2023

245 x 300mm

416pages

Hardcover

₩15,000

‘리트레이싱 뷰로'는 독립큐레이터 심소미와 작가 줄리앙 코와네가 서울과 파리 사이에서 결성한 콜렉티브이다.이들은 팩데믹 이후 위태로워진 도시공간과 공공영역에 대해 질문하고, 오늘날 도시공간에서 축소되어가는 공공영역의 문제와 이러한 위기에 맞선 게릴라 개입의 현주소에 접근한다.『주변으로의 표류』는 도시공간의 위기에 맞서온 시민들의 저항적 실천을 매일 같이 기록하여, 제도 밖에서 모색되어 온 시민들의 자율적 개입과 게릴라 실천의 가능성을 찾는다. 시각이미지에 담긴 그래피티의 메세지와 도시공간 안에서 끊임 없이 제거되어온 시민들의 자취는 도시의 위기 속에서 문화예술이 어떻게 자기-조직적이고, 민주적인 방식으로 사회와 소통해 나갈지에 대한 여러 시사점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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