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살기 어려운 척박한 활화산을 터전 삼아 살아가고 있는 여러 삶의 형태와 그 안에서 발전한 다양한 문화에 대한 호기심에서 출발했다. 2권 시리즈로 구성된 출판물의 첫 번째 책에서는 2019년 10월 작가가 방문한 일본 규슈 남부의 서일본 화산대를 다룬다. 야쿠시마, 사쿠라지마, 가고시마, 기리시마, 구마모토 지역의 활화산에 사는 사람들과의 인터뷰와 사진을 다룬 로컬 파트와 분화 3단계 활화산 사진을 담은 로케이션 파트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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