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절

Francesca Woodman

나선프레스

 

2023

245 x 300mm

416pages

Hardcover

₩20,000

변영림 작가가 30여 년을 기거한 집의 추억과 낙향하여 새롭게 삶의 터전을 일군 집에서의 시간을 담았다. 저자가 결혼하고 머물던 첫 집 이후 다섯 식구가 내리 30여 년을 살았던 서울 수유리 집의 추억과 남편 정진규 시인의 고향 안성 보체리 옛집 터에 마련한 석가헌에서의 시절이 세 장에 걸쳐 펼쳐진다. 정든 집의 구석구석을 오래도록 기억하고자 집 안팎을 살뜰한 시선으로 살펴보며 글로 남겼다. 지나온 집과 그 안에서 울고 웃은 기억을 간직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마음 속에 공명을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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