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묻힌 여성

Francesca Woodman

프시케의 숲

 

2023

245 x 300mm

416pages

Hardcover

₩22,000

선사 시대의 여성에 대해 우리 대부분이 떠올리는 천편일률적인 인상에 의문을 던진다. 저자 마릴렌 파투-마티스는 구석기 여성 조각을 '다신에 대한 기원을 담은 상징물'로 해석한 것이 과연 누구인지 묻는다. 19세기 중반에 생긴 신생학문으로서 선사학을 추적하며, 그 시대적 한계로서 반여성주의적 시각에 파묻힌 선사 시대 여성을 재발견하고자 한다. 선사 시대에 여성은 정말 남성보다 지위가 낮았나, 벽화와 조각은 남성만이 한 일일까. 『파묻힌 여성』은 근거 없는 믿음으로 고착화된 편견들을 새로이 평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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