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TINC에서 열린 전시 《돌의 실제(The Realness of Stones)》의 도록이다. 전시는 오늘날의 기술을 통해 돌을 바라보는 시도이자 현재의 기술 그리고 돌을 보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참여한 네 명의 작가는 각자 다른 시선으로 돌을 읽어냈다. 각자가 새로 만들어낸 돌은 떄로는 만질 수 있는 물체이며, 때로는 빛나는 형상이며, 때로는 공간을 채우는 소리이며, 때로는 실체가 없기도 했다. 책에는 전시 전경과 작품 이미지가 수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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