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 On this sphere Endlessly interlinking

Rinko Kawauchi

torch press

 

2022

285 × 225m

224pages

Soft Cover

₩52,000

카와우치 린코(川内倫子)는 부드러운 색상에 스며든 밝은 빛을 자유자재로 다루어 자신에게 가장 가까운 이들을 바라보는 사진작가다. 특히 카와우치 특유의 빛은 신비로움과 찬란함, 덧없음, 위력을 보여준다.  『M/E』는 최근 6년 동안 일본에서 처음으로 열린 작가의 주요 전시도록으로, 전시에서는 지난 10년 사이 제작된 작품과 더불어 작가의 아카이브에 있는 이미지 중 처음으로 공개된 작품을 함께 선보였다. 책은 주요 시리즈 작품과 최초로 공개되는 이미지, 각종 글과 인터뷰를 함께 수록하여 3차원 공간에서 벌어진 전시 상황을 독자들이 다시 경험할 수 있게끔 구성되었다. 제목 'M/E'는 ‘Mother’와 ‘Earth’의 초상을 따온 것으로, 두 단어가 만나 ‘Me’가 된다. 아이슬란드의 화산과 홋카이도의 눈 내린 풍경이 서로 멀게 느껴지지만, 두 이미지 모두 현재, 지금 이 순간  지구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을 포착한 이미지입니다. 카와우치는 그러한 연결을 강조하며, 인간의 삶과 자연의 관계를 고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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