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능한 춤

마텐 스팽베르크, 메테 에드바르센, 메테 잉바르트센, 보야나 스베이지, 보야나 쿤스트, 서현석, 안드레 레페키 지음 / 김성희 엮음

워크룸프레스

 

2020

112 × 180mm

208pages

softcover

₩18,000

“무용가의 몸은 계속해서 연습 중이라는 차원에서, 불가능한 일을 하는 불가능한 신체다.” 오늘날 춤의, 무용의 자리를 다시 살피고 새롭게 마련해 보는 책이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옵/신 페스티벌과 연계하여 기획되었다. 현장에서 작품과 이론을 두루 발표하며 동시대 예술의 한계를 넓혀 나가는 여러 무용가와 안무가를 초대해 춤의 활로를 찾는다. 이들은 무대 위에서, 무대 뒤에서, 무대 밖에서 쓴 글을 통해 지난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안무·관객·무대·신체·언어 등 무용의 기반으로 여겨져 왔던 개념을 다른 관점과 태도로 다룬다. 이 책은 그렇게 지금 다원 예술이 나아갈 길을 모색해 보는 단초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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