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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의 침묵

Francesca Woodman

열화당

 

2023

245 x 300mm

416pages

Hardcover

₩43,000

앙리 카르티에-브레송이 찍은 시대의 초상을 전해주는 <내면의 침묵>. 2006년 1월 18일부터 4월 9일까지 파리의 앙리 카르티에-브레송 재단에서 개최한「합의하에 찍은 피해자들, 그 내면의 침묵」사진전과 더불어, 브레송 재단 소장품들로 제작한 첫번째 책이다. 브레송이 1931년에서 1999년까지 촬영한 총 94컷의 초상사진을 엄선해 묶었다. 이 책은 한 세기의 정신을 움직였던 석학과 문화예술계 인사들, 그리고 이름 없는 사람들의 영원한 찰나의 시선을 포착한 초상사진집이다. 서두에는 큐레이터 아녜스 시르의 글과 세계적인 현대철학자 장 뤽 낭시의 글을 실었다. 사진 속 인물들의 침묵과 공간의 기하학적 시선을 따라가며 잡은 치밀한 사유가 사진과 함께 오랜 여운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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