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노트 컬렉터를 위한 지침

Francesca Woodman

고트

 

2023

245 x 300mm

416pages

Hardcover

₩28,000

『블루노트 컬렉터를 위한 지침』은 블루노트의 모든 음반을 모은 컬렉터 오가와 다카오의 수기를 담은 책입니다. 1973년에 시작된 컬렉팅은 14년 뒤인 1987년에 컴플리트 컬렉션을 달성했고, 지금까지도 계속해서 컨디션 업그레이드를 꾀하고 있습니다. 그는 음반을 모으기 위해 지하와 지상을 가리지 않고 중고 매장을 들락거렸고, 바다를 건너고, 언어를 배우고, 친구를 사귀고, 돈을 쓰고, 시간을 썼습니다. 그랬더니 이번엔 다른 이들이 오리지널을 가려달라고, 재킷을 빌려달라고, 글을 써달라고, 숍 가이드를 해달라고 오가와를 찾게 됩니다. 철저하고 성실한 수용자에서 이제는 또 하나의 창작자이자 생산자가 되어 여전히 컬렉터의 길을 걷고 있는 오가와의 재즈 인생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블루노트 컬렉터를 위한 지침』은 2021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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