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입고

사라지는 하루

박보마

나선프레스

 

2022

260x315mm

104pages

Hardcover

₩38,000

우연히 컵이 넘어지며 담겨 있던 물이 흘러 내렸다. 물방울의 표면에 빛이 반짝이는 순간, 물방울 너머에 숨어 있던 다양한 형태들이 발견된다. 신비로운 형태들을 좇는 동안 하루라는 시간이 꿈처럼 흘러간다. <사라지는 하루>는 홀연히 나타났다 사라지길 반복하는 하루라는 시간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하고, 이름 짓기 어렵고 무엇이라 말하기 어려운 존재들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세상엔 여전히 우리가 알아채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하는 미지의 존재들로 가득하며, 그것들은 자신의 시간 속에서 생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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